경남도,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 통합 귀농귀촌관 운영 도 및 6개 시군 참여…귀농귀촌 상담- 정책홍보로 도시민 유치 강화

김성훈 기자
2025-09-26 18:50:59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귀촌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 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기업이 참여해 농업- 농촌의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이다.

경남도는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사천- 산청 등 6개 시군과 함께 상담 부스를 윤번제로 운영하며, 귀농- 귀촌 홍보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시민에게 경남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농업창업- 주택구입 자금 지원 ▲경남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알리고, 시군별 특화 정책까지 연계 홍보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경남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적인 정책 홍보와 상담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부산에서 귀농- 귀촌- 귀향 유치 설명회를 열어 정책을 소개하고 예비 귀농- 귀촌인의 관심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한 바 있다. 또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서 열린 박람회에 7차례 참가해 경남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