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년 최고명장’ 후보자 모집

도자기 등 3개 분야 종사자 10월 2일까지 신청 접수

김경환 기자
2025-09-22 08:56:37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자기, 공예,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7년 이상 거주한 사람 △동일 분야,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사람 △현재 종사하는 사업장이 김해시에 소재한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오는 10월 2일까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면접심사를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에 등재된다.

또 연구활동비로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명장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8명의 명장을 선정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 양성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