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가 9월 11일 기준으로 총 기부금액 2억원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동기 기부금액 1억 2천만원 기준 163%에 달한 수치이다.
이는 전년 12월 초에 해당하는 수치로 빠른 2억원 돌파에는 황순영 작가, 농협 영월군지부, 출향 인사의 기부금 전달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올해 새로 발굴한 답례품이 큰 인기를 끌며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에 한 축이 됐다.
기부 참여 건수는 총 1,561건에 달하며 이 중 약 91%가 10만원 기부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의 주요 지역으로는 강원, 경기, 서울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본 제도의 목적에 부합하게 영월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쌀, 김치, 청국장, 오란다 등의 답례품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해 더 많은 기부를 유도하고 영월이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은 현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10만원 기부 후 두무동 청국장 혹은 솜씨가 김치를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 전원이 증량된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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