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개관 11주년을 맞은 홍천미술관의 방문객이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서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홍천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여름 기획전 ‘뭉게뭉게’展은 8월 26일 기준 누적 관람객 2만명, 주말 하루 평균 600여명을 돌파하며 일일 관람객 최대 기록을 달성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는 홍천미술관 개관 이래 최대 기록으로 이를 계기로 지역문화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뭉게뭉게’展은 2025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감성 설치미술 전시로 하늘, 구름, 소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조형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작가 노동식, 이찬주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솜구름 위 지니 요정, 열기구 집, 민들레 씨앗 등 동화적 상상력으로 연출된 공간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말 8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므로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이번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감성 가득한 예술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홍천미술관은 지역문화 예술계에 바람을 일으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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