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8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 수립 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할 수소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수소워원회는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진군 수소산업 정책 전반에 대힌 조정·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산단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등 선출 △산단조성 진행상황 공유 △주요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울진군이 보유한 원자력 기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및 수전해 환원 제철 지원과 같은 국가 수소산업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닌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수소경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울진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소위원회가 전문성과 지역 현안이 반영 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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