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개최한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7월에 이어진 두 번째로 첫 회부터 완성도 높은 강좌를 선보이며 군민들의 폭넓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제1회 강좌에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대표적인 뇌과학자이자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뇌과학으로 행복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이 침투하는 현대 사회에서 뇌과학적 시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행복을 느끼고 어떤 마음가짐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지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 과학콘서트’ 등 다수의 저서와 다양한 방송, 강연 활동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인간의 감정, 뇌의 작동 원리,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심리적·과학적 접근을 쉽게 설명하고 군민 스스로 자신만의 행복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26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잔여 좌석이 있을 시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
강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수와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행복강좌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군민 콘서트’ 가 될 것”이라며 “특강을 통해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 소통의 에너지가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및 문화예술회관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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