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국맥도날드와 협업으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 임박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시리즈로 다시 돌아온 ‘창녕갈릭버거’

김성훈 기자
2025-08-08 10:08:16




창녕군, 한국맥도날드와 협업으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 임박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오는 11일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녕 햇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버거’를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녕갈릭버거’는 창녕산 햇마늘을 활용한 메뉴로 지난 2021년 첫 출시 이후 2023년까지 연이어 재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깊은 풍미가 특징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맥도날드에 총 170톤의 창녕마늘을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따라서 이번 재출시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국 최대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창녕마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창녕갈릭비프버거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창녕갈릭버거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