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1일 신원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14명이 ‘2025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 맥주축제’를 방문해 지역 문화 행사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며 삶의 희로애락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연극에 깊이 감동했다.
연극은 세탁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전개 속에 인간애를 녹여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극 관람 후에는 거창읍 상동 맥주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거창맥주축제를 찾아 다양한 맥주와 버스킹 공연, 시원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뜨거운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신원면 이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거창의 대표 축제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호우 피해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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