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첫걸음, 삼척시 ‘모임’에서 함께하세요

김성훈 기자
2025-07-24 12:04:38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창업모텔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삼척시 대학로 25-19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년창업 전용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초기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가 확정된 사람 중 삼척시 관외 거주자는 계약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공간별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1년 치 선납이 원칙이다.

입주공간에는 사무용 가구 및 공용장비가 제공되며 컴퓨터 등 개인 장비는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공공요금은 개별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 입주 공간 배정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

입주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입주 계약 후 15일 이내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