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3일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2개 수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집수리 사업‘고쳐dream’은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이 차량 구입 등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 분야의 ‘주거환경개선’과 혁신아이디어 제안 사업인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고쳐dream’은 공동체 집수리사업단을 구성해 미끄럼방지 타일 센서등 설치, 수전 교체 등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며 ‘주거환경개선’은 장판·벽지·창틀 교체, 단열공사, 화장실 수리 등 대규모 수선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홈닥터’는 방충망, 수도꼭지, 조명 등 즉시성이 필요한 수선,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간단한 수리·교체에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전문업체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효과가 함께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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