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2일 계속되는 폭염 속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낮 시간대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하고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김선경 읍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무더위쉼터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지읍은 남지읍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경로당 등 총 4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현장 예찰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무시간 조정 등 탄력적인 행정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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