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면, 새마을부녀회 미숫가루 나눔으로 무더위 속 따뜻한 정 나눠

김성훈 기자
2025-06-26 14:33:04




계성면, 새마을부녀회 미숫가루 나눔으로 무더위 속 따뜻한 정 나눠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계성면 새마을부녀회는 계성면사무소에서 ‘영양가득·정성듬뿍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정성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성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계림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과 미숫가루 120kg을 개별 소분 포장해 관내 경로당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에 사용된 물품은 그간 부녀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의 수익금과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석상훈 면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겨준 새마을부녀회의 정성 어린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