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며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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