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14일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680개를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또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교체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지하차도 및 터널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산시는 도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조명 개선 공사의 주요 사안을 완료하게 됐다.
교체가 완료된 도로시설물은 총 지하차도 7개소와 터널 2개소로 전체에 걸쳐 균일한 밝기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교체작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조명교체를 통해 범어지하차도는 기존 대비 50%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력소모가 4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양산시 전반의 탄소배출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명 교체를 통한 도로의 직접적인 안전성 개선 외에도, 전력사용량 절감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이룰 수 있어 장기적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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