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상, 강릉시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개소

김성훈 기자
2025-06-16 07:08:43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16일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서비스 제공기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주간 그룹 1:1 서비스를 시작했고 주간 개별 1:1 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지원하게 됐다.

본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대상이며 소득과 관계없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후 갱신 절차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 행동으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에서 배제됐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