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5일 6급 이하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행정사무 중 단체, 기관, 개인에 위탁해 운영되는 공공시설물 또는 사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실무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지난 달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에 이어 전 부서 공통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심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민간위탁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위탁 법규의 이해 △민간위탁 예산집행 방법 △민간위탁 정산 및 반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직원들은 적법한 수탁자 선정 및 수탁시설 관리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며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업무를 하면서 의문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이번 교육에도 적용해 학습 집중력을 높이고 혁신성장 잠재력이 있는 직원을 발굴해 인사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 운영으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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