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 개최

오는 28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열려

김성훈 기자
2025-05-15 15:30:47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15일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진행되며 고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판 행사에서는 풋고추 1+1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