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100세까지 건강하게 기억력 향상 교실

김성훈 기자
2025-05-07 15:52:58




진주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거동 과 판문동에 거주하는 치매진단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8회기에 걸쳐 ‘기억력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지 프로그램 운영 △인지선별 및 노인우울척도검사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인식개선사업 등이 포함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지 프로그램으로는 대상자별 인지 기능에 맞춰 수준별 교재 및 교구 활동, 기억력 및 집중훈련, 웃음치료, 건강체조,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강화를 돕는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억채움꾸러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규칙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능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