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도사, 내원사, 황산공원, 양산타워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이있고 수준 높은 관광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의 날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6월 예정된 시티투어 및 웅상회야제를 대비해 축제장 이용 및 편의시설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웅상체육공원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또 천성산과 우불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제3의 석굴 미타암, 우불신사 등의 관광자원과 조선통신사길 및 그 표지석이 설치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해설 내용을 보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천성산 일원에서 유라시아 첫 일출지인 천성산 천성대와 원효암, 원효봉 등을 답사하며 천성산 관광의 매력을 분석하고 현장 해설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 및 시민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해설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의 날 운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되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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