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경산시립박물관 직원들이‘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5월 1일 대가야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협약은 상호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협약에 앞서 두 박물관은 경북 지역의 공립박물관으로서 마주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과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립박물관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고령군은 기부자들의 폭넓은 답례품 선택권을 위해 4개 품목을 추가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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