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빠른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도쿄도민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귀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이재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은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를 시작으로 재인니 대경향우회, 재영 대경향우회, 재호주 대경향우회에서 릴레이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태국 대경향우회 등에서도 5월 초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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