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30일 문경시청에서는 점촌농업협동조합 및 이사, 감사 일동, 영순면 단체, 문경약돌한우브랜드 운영협의회, 새재탁구동호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점촌농업협동조합 및 이사, 감사 일동은 성금 1,000만원을, 영순면 단체는 성금 220만원을, 문경약돌한우브랜드 운영협의회는 성금 300만원을, 새재탁구동호회는 성금 105만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자들은 입을 모아 “같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산불 피해를 남의 일처럼 느낄 수 없었다”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드리며 빠른 복구와 치유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피해 특별성금 모금은 5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재건과 임시 주거지 제공, 생계 지원, 의료비 및 기타 필수적인 물품 공급 등을 위해 성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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