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이상 무

비의무관리 단지 민간 전문가와 합동 집중점검 완료

김성훈 기자
2025-04-10 08:22:33




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이상 무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공동주택 1,933단지 40만 세대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리에 어려움이 크고 노후화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12개 단지 1,172세대를 선정해 표본 점검을 진행했다.

2021년: 12단지 986세대, 2023년: 12단지 1,076세대, 2024년: 12단지 1,976세대 이번 점검에서는 외장재 균열 및 박리, 옹벽·담장 노후화, 배수로 관리 불량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으나, 대부분 건축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속 관찰하고 조속한 보수·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