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위험신호 스프링피크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 지역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봄철 스프링 피크 시기 이외에도 경남의 지역적 성향에 따라 하반기에도 자살 고위험 시기 예방 활동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고위험 지역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 △마을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지역 자살 예방 안전 활동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사천행복 안심버스 개인상담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관리 중인 고위험군 대상 안부 문자발송 등 사례관리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활동과 교육, 상담을 통해 사천시의 자살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관리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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