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실시

김성훈 기자
2025-02-18 12:31:14




고성군,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월 17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해빙기와 여름철을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중 공사 진행 중인 마암지구를 비롯해 2025년 설계예정인 곤기지구, 2026년 신규로 신청예정인 병산지구 3개소에 대해 추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류해석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산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 및 설계 시 모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공사 완료 전에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202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나 사면 붕괴 등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공사 완료 시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의 선제적 대피와 고성군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병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진행 중인 사업도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