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 무상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의 가정 내 컴퓨터나 노트북을 점검·수리해 줌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이 필수화된 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시행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가구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조손·다문화·다자녀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이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에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정보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배려와 관심의 문제”며 “우리 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 PC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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