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창원시 애국지사사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 계획과 애국지사 위패 봉안 순서 조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애국지사사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현재 위패는 총 96위로 독립장애국장애족장건국포장대통령표창 서훈별 순으로 하단 좌측에서 상단 우측으로 봉안되어 있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라 위패 순서를 서훈별 상단 좌측에서 하단 우측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위패 재배치는 제례 담당인 성균관유도회 마산지부 진전지회가 주관해 광복회 창원연합지회장 등 유족 대표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추모제 전에 추진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애국지사사당은 창원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장소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국지사사당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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