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5년 사업체조사’ 실시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2만 6천여개 사업체 대상

김성훈 기자
2025-01-31 16:49:13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2만 6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2024년 12월 31일 현재 창원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관내 조사요원 179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 기간 내에 전화 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9월 중 잠정 발표, 12월 최종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창원시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