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마을행복나눔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7월~9월까지 3개월간 관내 주소를 둔 청장년 1인 가구 858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독사 위험군에 놓인 80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남해군에서 수행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은 △안부확인 △생활환경 등 개선지원 △사후관리 등이다.
행복나눔꾸러미는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마을에 활동 중인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을 통해 전달됐다.
손미경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행복나눔터은 221개 마을 5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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