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2급 하천 수질오염도‘모두 양호’

전체 26개 하천 중 14개 하천‘좋음’

김성훈 기자
2024-12-06 09:00:20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4년 지방 2급 하천 수질오염도 조사’를 한 결과 관내 26개 하천 중 53.8%가 ‘좋음’ 이상의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해군 지방 2급 하천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용존산소량 등 18개 항목이 측정됐다.

또한 2024년 3월, 5월, 10월에 총 3회 채수됐다.

조사 결과, 전체 하천 중 53.8%에 해당하는 14개 하천이 ‘좋음’ 등급을 기록다.

또한 8개 하천이 ‘약간 좋음’, 4개 하천이 ‘보통’ 으로 나타났다.

‘약간 나쁨’ 이하 등급의 하천은 없었으며 관내 하천은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수질오염도 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남해군민 누구나 관내 하천 조사 결과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남해군은 매년 지방 2급 하천 수질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하천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며 “모든 하천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질오염도를 조사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