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민이 만들어가는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 열린다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

김성훈 기자
2024-10-28 16:14:29




함안군, 주민이 만들어가는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 열린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 가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운영된다.

구성지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그동안 참여해 온 도시재생사업 성과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주민 참여 공연과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칠원면 구성리시장 만세운동’ 번개 공연 △숟가락 난타·칠원농악 수강생 성과공유회 △주민 참여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 초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비누·라탄공예 체험 △수납가방 꾸미기 △구성지구 역사 탐험 △원예 체험 △칠원 고을줄다리기 줄 제작 시연 및 달걀꾸러미 체험 등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한 도시그리기·집수리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먹거리 광장 △아나바다 장터 △함안앤프리마켓 △거북성 줄다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과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구성지구가 도시재생이라는 마중물사업을 통해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거북성 마을축제가 구성지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