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봄봄지원단,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 가구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3가구 선정,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 제공

김성훈 기자
2024-10-11 10:49:18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11일 평창읍 봄봄지원단이 복지 사각지대 3가구를 선정하고 해당 가구에 연탄보일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봄봄지원단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1가구와 청장년 2가구에 직접 방문해 노후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연탄보일러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일러로 교체하는 작업을 펼쳤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봄’, 살펴‘봄’’ 이라는 뜻을 가진 봄봄지원단은 올해 5월 첫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자원봉사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평창읍 봄봄지원단은 취약계층의 간단한 집수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주신 봄봄지원단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