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지역 도로망 확충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단계별 추진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 및 도로환경 안전성 높여

김성훈 기자
2024-09-26 09:45:41




진주시, 읍면지역 도로망 확충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단계별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산업단지, 도시개발 사업 등 도시 팽창과 교통수요 증가에 맞추어 빠르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농어촌도로 정비계획에 따라 농어촌도로 314개소 686.6km에 대해 연차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38억원을 투입해 ‘집현 냉정마을 도로확장’외 21건 연장 2.09㎞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54억원 ‘명석 송목마을 도로 확·포장’외 11건 연장 5.44㎞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촌 도로망 확충 사업이 완료되면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등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진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의 실효 대비 소유권 확보 등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23억원을 투입해 ‘소로문산1-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외 1건 연장 206m를 개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이동 여건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도 ‘소로상평3-9호선 도시계획도로’, ‘소로금산3-4호선 도시계획도로’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68억 6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비 26억원을 투입해 주요간선도로 및 읍면지역 농어촌도로 등 21개소 구간 노후도로 재포장을 실시했다.

또한 도로 예찰활동과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사항에 따른 포트홀 및 소규모 도로 파손에 대응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향후 도로변 배수시설 정비에 집중해 재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의무화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8개소 중 상반기까지 37개소 설치완료 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방호울타리 정비, 차선 및 노면표시 정비, LED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다양한 안전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