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점검

16개국 63개팀 189점 작품 및 프로그램, 관람객들과 만날 막바지 준비 한창

김성훈 기자
2024-09-19 14:10:52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19일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했다.

‘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16개국 63개팀 189점의 작품이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네 곳의 장소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인 올해 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전시장소로 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성산패총과 동남운동장 선정했고 관람객들이 이곳에 전시되는 작품과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의 정체성과 지난 50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비엔날레 막바지 준비현장을 점검하며 전시 작품을 관람객들의 관람 시선과 주요동선 위주로 확인하고 관람객들의 관람 몰입도를 최대한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조각 도시 창원의 새로운 매력이 방문하실 많은 관람객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전시기간 중 전시장소간 연계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지역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을 기리는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이 2010년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2012년 제1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22년 제6회까지 105개국 50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고 46만여명의 누적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유일 조각비엔날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