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생명사랑 실천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사랑 실천기관’ 이란, 일산화탄소 자살 수단 접근 차단을 위해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 중인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숙박업소로 함양 하나로마트 외 30곳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에 속해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 위험자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에 대해 파악하기 자살 신호 발견 후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자살 위험자의 위험 제거 후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가 배출됐다.
한 마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 인식이 바뀌었고 앞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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