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하동중앙의원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군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하동중앙의원을 추가해 총 7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검진은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 후 보건소 자체 진단검사 또는 협약병원 의뢰를 통한 치매진단검사를 하고 원인분석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진행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협약병원 검사 비용은 개인당 진단검사는 15만원, 감별검사는 8만원까지 하동군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협약병원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치매 조기검진 기회와 병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이번 협약이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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