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건강위원회 협의회는 지난 2일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건강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이해 준비한 교육으로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위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김성은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실내 교육에 이어 야외주차장에서는 이준기 강사와 함께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월정저수지를 거쳐 목재문화체험장까지 약 1.6km 코스로 걷기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월아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고 전문 해설가의 해설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옥원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서 배운 것을 활용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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