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맞아 하동사랑상품권 특별추가할인

할인율 10%→15% 상향 조정, 종이 상품권도 10% 특별할인

김성훈 기자
2024-09-02 09:38:44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는 특별추가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이 상품권도 1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특별할인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동군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종이 상품권 20만원, 모바일 상품권 50만원으로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액은 150만원이다.

종이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다만, 하동사랑상품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하동군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하동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슬기로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법’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