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8일 거창문화원에서 현업 업무 종사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보훈병원, 충주의료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심홍방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작업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장시간 옥외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업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며 “안전은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임을 명심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유해인자 노출 대상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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