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마트, 터미널 등 연휴기간 이용객이 많은 시설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추진

김성훈 기자
2024-08-27 09:49:00




진주시,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시설물 8개소에 대해서는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및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분 균열 및 누수 상태 등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 시특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 시설물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대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에 따른 위험요인은 신속히 제거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