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안내

자진신고 기간 9월 30일까지, 집중단속 기간 10월 31일까지 운영

김성훈 기자
2024-08-09 09:14:01




하동군,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안내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2024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은 9월 30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완료하지 않을 시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견주는 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해야 하며 이미 등록 완료한 반려견도 소유주 변경, 동물 사망 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시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변경 신고하거나 읍·면 사무소에 변경 신청해야 한다.

하동군의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하동읍 3개소, 진교면 1개소 이다.

그 외 대행 동물병원이 없어 동물등록이 힘든 지역은 동물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하동군민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 선정 시 내장형 동물등록에 한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미 외장형·인식표로 등록했으나 내장형으로 변경할 때에도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에는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집중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자진신고 기간 내에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