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길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한 ‘너와 나 따르릉 돌봄고리’ 마을복지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부터 시작한 ‘너와 나 따르릉 돌봄고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반찬을 길곡면 11개 마을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 33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으로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도 없고 혼자서 식사를 챙기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기뻐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나눔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전식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길곡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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