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들은 지난 6월 26일 직업재활훈련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표고버섯 판매 행사를 가졌다.

거제시보건소 야외 데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표고가래떡과 표고덖음차 시식·시음 행사, 아이비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 했다.

표고버섯 제품 판매금 전액은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행사 종료 직후 장학금으로 기부해 센터 등록 회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구신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뿐만 아니라 거제시민들에게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