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공적 마무리

4일간 축구 꿈나무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김성훈 기자
2024-04-29 15:03:01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공적 마무리



[AANEWS] 거창군은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 그리고 27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09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를 거쳐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각 조의 승패를 가렸다.

또한, 주말에는 1,600여명의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이 거창을 방문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1차 대회에서는 △U-12 포항골든주니어, U-12 통영JB △U-10 마산FC, U-10 하이두축구클럽 △U-9 FCMJ, U-9 PEC RED △U-8 프로비티, U-8 이형상축구아카데미 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고 △U-12 FC경산, U-12 포항드림FC △U-10 해운대FC, U-10 사커홍FC △U-9 하이두축구클럽, U-9 FC벤시더 △U-8 청주DOOFC, U-8 사커홍 팀이 준우승을 했다.

2차 대회는 △U-15 유스코칭 △U-12 서수원FC, U-12 창원USA △U-11 TDN FC, U-11 FC스퀘어 △U-10 GS경수, U-10 대성FC △U-9 FC스퀘어, U-9 하남FC △U-8 LMFC, U-8 FC스퀘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U-15 부천모션FC △U-12 FC스퀘어, U-12 진해드림FC △U-11 남양HJ, U-11 헤이데이FC △U-10 울산메이저FC, U-10 고성스포츠클럽 △U-9 GS경수, U-9 피플FC △U-8 세천하이두, U-8 양산PSG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들은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축구공, 거창특산물을 각각 받았다.

또한, 으뜸조에서 우수상, 준우수상 팀들은 올 11월경에 열리는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된다.

거창군은 6개 팀이 참가했지만 우승팀은 나오지 않았다.

거창한FC 고영진 감독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대회 생중계와 함께 거창군 홍보영상이 실시간 중계되어 ‘힐링과 스포츠의 도시 거창’, ‘전지훈련의 최적지 거창’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전국 규모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