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함안군은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기를 맞아 육묘용 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증가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와 순도 높은 종자 공급으로 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서는 NH농협 함안군지부 및 지역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벼 건전한 묘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4억6500만원의 사업비로 상토 14만4000포, 매트 2만2000매를 오는 12일까지 관내 242개소에 공급한다.
또한 벼 보급종 영호진미, 영진벼 등 9품종 73톤과 순도 높은 우선 수매 품종인 새청무는 보급종 40톤, 채종포산 60톤 등 100톤을 이달 2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급종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종자대금 차액의 일부를 군비 6400만원으로 20㎏포당 7500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공급되는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종자 소득을 실시해야 한다며 특히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온탕소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벼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영농자재와 종자 공급을 완료해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각 농가에서는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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