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주교 방호벽 등 도색공사 시행

시설물 도색 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김경환 기자
2023-08-22 11:54:20




밀양시, 밀주교 방호벽 등 도색공사 시행



[AANEWS] 밀양시는 관내 관문인 밀주교의 방호벽 및 중앙분리대 도색을 시행해 교량 경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화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밀주교는 밀양시 주요 거점을 잇는 주요 연결로의 역할과 밀양시 대표 관문으로서 기능을 하는 교량으로 김해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다.

기존 교량 내 방호벽, 중앙분리대 등 콘크리트 구조물은 원색을 유지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차도와 구분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으며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방문자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도색작업으로 이전보다 훨씬 청량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선명한 색상 대비로 시인성이 강화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밀주교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주요 교량 도색작업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설물 보수, 교체 등 기존의 형태 복원이 아닌 밀양만의 특색에 맞게 발맞춰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