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창원과학체험관은 8월 19~20일 양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과학체험관 공동주관으로 2023 천체관측 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보는 밤하늘’ 행사를 창원시 관내 가족단위의 사전 신청자 14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원과학체험관 플라네타륨관에서 여름철 별자리와 태양계 행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갈릴레이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그 원리를 이해하는 천문공작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안타레스, 견우성, 직녀성 등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해보며 본인의 스마트폰에 별자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별자리를 찾아 관측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천체사진을 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사진 공모전을 펼친다.
선정된 10점의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들은 다음달 창원과학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무더운 여름밤에 과학체험관에서 시원하게 가족들과 별자리를 알아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누구나 과학문화 시설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창원시민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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