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사업 추진

노인 고독사 예방 및 복지현안 해소 기대

기자
2023-08-16 11:54:03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AANEWS] 창원복지재단이 노인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전문가, 현장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댄다.

재단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인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가 접수했고 8월까지 공모사업 선정을 완료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2021년 재단에서 연구한 ‘창원시 고독사 예방정책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결과와 올해 재단에서 관내 노인복지관 실무자로 구성한 ‘노인복지협의체’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연구에서 도출된 실태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선제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