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안심마을 하반기 기억채움교실 운영

기자
2023-08-16 10:41:56




합천군, 치매안심마을 하반기 기억채움교실 운영



[AANEWS] 합천군수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치매안심마을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2022년 신규지정마을 4개소를 포함한 10개소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된 상태다.

군은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통해 노화로 인해 마음에 우울지수가 높아진 대상자들에게 신체활동, 인지자극, 인지강화 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뇌건강과 몸건강, 나아가 마음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며 “촘촘한 치매 안심 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