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상주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내린 강우로 7월 14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본류에 위치한 강창교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으며 이후 강창교는 당일 20:40부터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상당한 양의 각종 부유물들이 강창교 난간 및 상부에 적치되면서 난간 및 교면 포장 일부 구간이 파손됐으며이에 상주시는 7월 17일부터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해 강창교 난간 및 상부에 적치된 각종 나뭇가지, 철제물 등의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교량 난간 재설치, 교면 포장 시행, 교량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 및 완료해 7월 말까지 강창교 정상통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정상통행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는 즉시 개통해 중동면·낙동면민 및 강창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를 시행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내년도 착공 예정인 강창교 재가설 공사[사업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사업비: 480억원]를 조속히 완료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강창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